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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도 치료다 (2) - 기능 저하
블로그 2025년 4월 4일

다이어트도 치료다 (2) - 기능 저하

안녕하세요. 세양한의원 대표원장 전문의 조승완입니다.

오늘은 다이어트에 관해 이어서 얘기해보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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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이 잘 안 빠지시는 분들을 살펴보면, 몸의 다양한 기능 저하 현상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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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화 기능이 떨어져 속이 더부룩하고 답답하며 쓰린 증상이 있거나, 뇌와 신경 기능 저하로 수면 장애가 있거나, 심폐기능 저하로 혈액 순환이 원활하지 않아 만성 피로와 몸의 무거움, 부종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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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의 기능이 떨어졌다는 것은 각 기관이 본래의 역할을 제대로 수행하지 못하고 있다는 의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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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기관이 정상적으로 작동할 때 열량이 소비되는데, 제대로 작동하지 않으면 소비되지 못한 열량이 남게 됩니다. 이는 마치 공장이 일부만 가동되거나 완전히 멈춘 상태와 같아서, 자칫 소비 열량이 극단적으로 감소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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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남은 열량은 결국 지방으로 변환되어 체내에 축적되고, 체중이 증가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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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상태에서는 식이 제한과 운동량 증가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섭취 열량이 소비 열량보다 많기 때문에 체중 감량이 쉽지 않습니다. 앞서 말씀드린 '물만 마셔도 살이 찌는'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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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라서 몸의 기능 저하는 체중 증가의 원인이 됩니다. 참고로 과도한 운동 역시 몸의 기능을 저하시킬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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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과적인 체중 감량을 위해서는 먼저 어떤 신체 기능이 저하되었는지 파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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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하된 기능을 회복시켜 각 기관이 본래의 역할을 수행하도록 하고, 나아가 기능을 향상시키면 열량 소비가 증가하면서 저장된 지방까지 에너지원으로 사용하게 됩니다. 비로소 소비 열량이 섭취 열량을 역전하는 순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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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능이 향상되면 소화가 원활해지고, 수면의 질이 개선되며, 피로가 줄고 활력이 증가합니다. 저하된 기능이 향상된다는 것은 ​곧 건강이 회복된다는 의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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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상된 기능을 통해 체내에 저장된 지방이 지속해서 에너지원으로 사용되다 보면 체중이 자연스럽게 감소하기 시작합니다. 즉, 체중 감량의 핵심은 단순한 식이 제한이나 운동이 아닌, 신체 건강의 회복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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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말해, '물만 마셔도 살이 찌는' 상태는 그만큼 몸이 건강하지 않다는 신호입니다. 따라서 많이 먹지 않아도 체중이 증가하는 분들은 단순한 다이어트가 아닌 건강 회복을 위한 치료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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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이 체중 감량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부분입니다. 다음에는 체중 감량에 있어서 유의할 점 등 세부적인 부분들을 조금 더 상세하게 알아나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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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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