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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도 치료다 (1) - "나는 물만 마셔도 살이 쪄"
블로그 2025년 3월 7일

다이어트도 치료다 (1) - "나는 물만 마셔도 살이 쪄"

안녕하세요. 세양한의원 대표원장 전문의 조승완입니다.

오늘은 다이어트에 관해 얘기해보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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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농담 반 진담 반으로 **"나는 물만 마셔도 살이 쪄"**라는 얘기를 할 때가 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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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물만 마셔도 살이 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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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물은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이 전혀 없는 **'0kcal'**이니까, 보통 말도 안 되는 소리라고 하지요.

하지만 사실 이 얘기는 놀랍게도 완전 허무맹랑한 말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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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아하실 수도 있겠지만, 살이 찌는 기전에 대해서 조금 더 자세히 알아보면 이해하실 것입니다.

흔히 섭취하는 열량이 소비되는 열량보다 많으면 살이 찐다고 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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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반대로 소비 열량이 섭취 열량을 역전**☆**하면 살이 빠지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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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까 보통 많이 먹고 운동량이 적으면 살이 찝니다. 적게 먹고 운동량이 많으면 살이 빠지고요.

당연히 맞는 말입니다. 그런데 여기에는 맹점이 있습니다. 그래서 막상 힘들게 실천해도 결과가 잘 나오지 않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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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를 들어 애초에 섭취량을 줄이는 것 자체도 어려운데, 겨우 섭취량을 줄여도, 거기다 운동을 같이 해도 이상하게 잘 안 빠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심지어 많이 먹지 않았는데 거꾸로 살이 찌기도 합니다. 그래서 "나는 물만 마셔도 살이 쪄"라는 말이 나올 법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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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어렵고 힘들게 다이어트에 성공했다 하더라도, 곧이어 찾아오는 요요에 허탈하신 경험도 있으실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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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자는 이를 의지의 문제로 치부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이는 절대 단순히 의지의 문제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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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여전히 섭취하는 열량이 소비되는 열량보다 많다는 뜻입니다. 그렇게 많이 먹은 것 같지도 않은데 왜 소비 열량이 섭취 열량을 역전하지 못하는 걸까요?

바로 소비 열량 부문에서 우리가 놓치고 있는 요소가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소비되는 열량이 여전히 절대적으로 적은 것입니다. 이 사실이 실제로 체중 감량에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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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운동도 열심히 하는데 소비되는 열량이 적다니, 역시나 의아하실 수도 있겠습니다.

바꾸어 말하면 소비 열량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가 비단 운동뿐만이 아니라****​는 뜻입니다. 그렇다면 무엇이 더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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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을 빼고 싶어 하는 환자분을 진찰했을 때 발견되는 공통적인 부분에서 그 답을 찾을 수 있습니다.

바로 몸의 기능이 떨어져 있다는 사실입니다. 즉, 몸의 기능이 소비 열량에 영향을 미치는 숨은 요소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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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은 정말 많이 한다 해도 몇 시간 정도이지만, 몸의 기능은 24시간 쉬지 않고 작동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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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으로 소비하는 열량은 몸의 기능으로 소비하는 열량에 비하면 새 발의 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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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이렇게 중요한 몸의 기능이 구체적으로 무엇을 말하는 것이고, 살을 빼려면 결국 어떻게 해야 하는지 이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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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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