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텀블러 속 아이스 아메리카노, 열 많은 소양인에겐 독? (feat. 얼죽아)
블로그 2025년 10월 27일

텀블러 속 아이스 아메리카노, 열 많은 소양인에겐 독? (feat. 얼죽아)

안녕하세요. 세양한의원 대표원장 전문의 조승완입니다.

오늘은 여러분의 텀블러 속 음료에 관해 얘기해보려 합니다.

여러분의 텀블러 속엔 무엇이 담겨 있나요?


텀블러 속 아이스 아메리카노, 얼죽아의 운명은?

요즘 거리를 걷다 보면 텀블러를 들고 다니는 분들을 정말 많이 볼 수 있습니다. 대부분 아이스 아메리카노가 아닐까 싶습니다. 한국인은 1년에 평균 405잔의 커피를 마신다고 합니다. 하루 1잔이 넘는 양이죠. '얼죽아'라는 신조어가 생긴지도 오래 된 것 같습니다.

커피, 체질에 따라 독이 될 수도 있습니다.


보통 우리는 "카페인이 각성 효과가 있어서 좋아" 또는 "위가 약한 사람은 조심해야 해" 정도로만 생각합니다.

하지만 사람마다 타고난 체질이 다르고, 같은 음식도 체질에 따라 전혀 다르게 작용할 수 있습니다.

특히 요즘 '얼죽아'를 외치며 즐겨 마시는 아이스 아메리카노는 주의해야 합니다. 카페인으로 인해 몸에 열을 내는 동시에, 차가운 온도로 소화기를 냉하게 만들기도 합니다. 이 이중적인 성질 때문에 열이 많은 사람에게도, 소화기가 찬 사람에게도 모두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열이 많은 소양인, 커피가 열을 더합니다


소양인에게 커피의 카페인은 원래도 많은 열을 더 올립니다. 여름날 난로를 틀어놓는 격이죠.

이런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 얼굴이 더 빨개지고 열이 오른다

  • 밤에 잠을 못 자고 가슴이 두근거린다

  • 여드름이나 두드러기가 심해진다

  • 속이 쓰리고 소화가 안 된다

열 많은 소양인

소화기가 약한 소음인, 아이스 커피가 찬 속을 더 차갑게 합니다


소음인에게 아이스 커피의 차가운 온도는 원래도 차가운 소화기를 더 냉하게 만듭니다.

이런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 속이 더부룩하고 소화가 안 된다

  • 설사나 복통이 생긴다

  • 손발이 더 차갑고 피곤하다

  • 생리통이 심해진다

속이 찬 소음인

태음인은 비교적 무난합니다


태음인은 다른 체질에 비해 커피의 부작용이 덜한 편입니다. 하루 1~2잔 정도는 크게 문제없지만, 과하게 마시면 역시 불면이나 두근거림이 생길 수 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Q. 그럼 아이스 커피 말고 뜨거운 커피는 괜찮나요?

소음인이라면 핫 커피가 아이스 커피보다는 낫습니다. 하지만 커피 자체가 가진 카페인의 자극이 여전히 소화기에 부담을 줄 수 있습니다.

소양인이라면 뜨거운 커피는 오히려 열을 더 올릴 수 있어 더 주의가 필요합니다.

Q. 디카페인 커피는 어떤가요?

디카페인은 카페인의 자극이 줄어들어 소양인에게는 조금 나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소음인이라면 아이스로 마실 경우 여전히 차가운 온도가 소화기에 부담을 줍니다.

Q. 커피에 우유를 넣으면 괜찮나요?

라떼처럼 우유를 넣으면 커피의 자극이 조금 완화되긴 합니다. 하지만 우유 자체도 소화에 부담이 될 수 있고, 근본적인 해결책은 아닙니다. 체질에 맞지 않는다면 양을 줄이거나 다른 음료로 대체하는 것이 좋습니다.

Q. 내 체질은 어떻게 알 수 있나요?

인터넷 자가 진단으로는 정확한 판별이 어렵습니다. 체형, 성격, 증상, 병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야 하므로 전문가의 진료를 통해 정확히 파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렇다면 커피 대신 무엇을 마셔야 할까요?"


다음 포스팅에서는 체질별로 추천하는 맞춤차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얼죽아'로 소중한 건강을 해치지 않으시길 바랍니다.

그럼 여러분의 건강한 일상을 응원하며 이만 줄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고민되는 증상이 있으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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